신규하 블로그

개발 기록 보관소

X에서 “90일 안에 연봉 20만 달러 AI 엔지니어 역할에 가까워지고 싶다면 학위보다 이 10개 GitHub 저장소를 익히라”는 식의 글이 화제가 됐다. 과장은 섞여 있지만, 목록 자체는 꽤 흥미롭다. 핵심은 저장소 10개를 외우라는 게 아니다. 앱 예제, 에이전트 프레임워크, 로컬 모델 실행, MCP, 벡터 검색, 시스템 설계, Claude Code 생태계까지 한 번에 훑는 로드맵으로 읽으면 의미가 있다. 더보기

Addy Osmani의 글 「Agent Harness Engineering」은 요즘 코딩 에이전트를 볼 때 시선을 어디에 둬야 하는지를 아주 선명하게 정리한다. 핵심은 간단하다. 에이전트의 성능은 모델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모델 주위에 어떤 하네스를 설계했는지가 실제 결과를 더 크게 바꾼다. 즉, “어떤 모델이 더 똑똑한가?”라는 질문만으로는 부족하다. 실전에서는 프롬프트, 파일 구조, 도구 설명, 훅, 샌드박스, 메모리, 검증 루프, 서브에이전트 분리 같은 주변 설계물 전체가 에이전트의 품질을 결정한다. 더보기

alchaincyf/huashu-design 은 처음부터 포지션이 분명합니다. Claude Code 안에서 돌아가는 HTML-native design skill, 그리고 한 문장 프롬프트로 고충실도 프로토타입, 슬라이드, 애니메이션, 인포그래픽까지 납품 가능한 결과물 을 뽑는다는 주장입니다. 이 저장소가 흥미로운 이유는 “AI도 디자인 좀 한다” 수준이 아니라, 디자인 도구 레이어를 없애고 agent 안에 디자인 워크플로 자체를 집어넣으려 한다 는 데 있습니다. GitHub 저장소 더보기

kepano/obsidian-skills는 단순한 “옵시디언용 프롬프트 모음”이 아니다. 이 저장소의 진짜 의미는 에이전트가 옵시디언 볼트를 사람처럼이 아니라, 옵시디언 문법과 파일 형식을 이해하는 도구처럼 다루게 만든다는 데 있다. 즉, 일반 마크다운 편집 수준을 넘어서 Obsidian Flavored Markdown Bases JSON Canvas Obsidian CLI 웹 문서 정제 ingest 까지 한꺼번에 스킬로 묶는다. 더보기

이 글의 핵심은 단순한 프롬프트 팁이 아닙니다. 더 중요한 것은 OpenAI가 GPT-5.5 시대에 프롬프트 철학 자체를 바꾸고 있다는 점 입니다. 예전에는 모델에게 “먼저 이걸 하고, 다음에 저걸 하고, 마지막으로 이렇게 해”처럼 과정을 세세히 지시하는 방식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번역문이 잘 요약하듯, 이제 공식 가이드는 오히려 그 방식이 모델의 더 좋은 경로 탐색을 막을 수 있다고 봅니다. 번역 원문, OpenAI Prompting Guide 더보기

X에서 “고액 AI 구독이 바보 같아지는 GitHub 저장소 10선”이라는 글이 화제가 됐다. 표현은 강하지만, 메시지는 분명하다. 이제 많은 AI 도구는 개별 SaaS를 계속 더 사는 대신, 직접 조합한 오픈소스 스택으로 상당 부분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무료”라는 표현은 절반만 맞다. 셀프호스트는 서버 비용, 운영 부담, API 비용, 모델 품질 차이를 함께 감수해야 한다. 그럼에도 이 목록이 흥미로운 이유는, 오늘날 AI 구독이 실제로 어떤 레이어로 분해되는지를 보여 주기 때문이다. 더보기

이 Threads의 핵심은 무신사가 Codex를 쓴다는 사실 자체가 아닙니다. 더 중요한 포인트는, Codex 같은 에이전트 도구를 도입한 뒤 개발 조직의 병목과 역할 정의가 어디로 이동했는가 를 꽤 구체적으로 보여 준다는 점입니다. 정리된 내용에 따르면 무신사 CTO는 이제 코드 작성 그 자체보다 설계, 검토, 문제 정의, 검증, 제품화가 훨씬 더 중요한 단계로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Threads 원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