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앱 하나를 만든다고 할 때, 제일 먼저 뭘 하시나요? 기획서를 쓰시나요, 아니면 바로 코드를 짜시나요? 지금까지 정답은 당연히 기획서였습니다. 그런데 불과 며칠 전, 이 당연한 방식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선언이 나왔습니다. 프로젝트 관리 도구 Linear의 CEO가 “이슈 트래킹은 죽었다"고 선언했습니다. 기획서 쓰고 티켓 만들고 상태 관리하는 그 프로세스 자체가 개발을 느리게 만든다는 겁니다. 이 주장이 맞는지, 그렇다면 뭘로 바꿔야 하는지 분석합니다. 더보기

Claude Code에서 “파일 편집 후 항상 Prettier를 실행해 줘"라고 프롬프트하면 어떻게 될까요? 가끔은 작동하지만, Claude가 잊거나 속도를 우선시하거나 변경이 “너무 작다"고 판단하면 건너뜁니다. Hooks 는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합니다. 모델의 동작과 관계없이 특정 시점에 셸 명령을 반드시 실행하는 결정론적 자동화 시스템입니다. 이 글은 Blake Crosley의 Claude Code CLI: The Definitive Technical Reference를 핵심 참고 자료로 활용하여, Hooks 시스템의 전체 구조와 실전 활용법을 정리합니다. 더보기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은 AI에게 잘 부탁하는 기술이다. 하네스 엔지니어링은 AI가 잘못된 방향으로 갈 수 없도록 구조 자체를 설계하는 기술이다. DIO의 Forward Deployed Engineer(FDE) 김지운 님은 Claude를 쓰든, OpenAI Codex를 쓰든, Gemini를 쓰든 동일한 코드 구조와 문서가 나오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수백 시간을 투자했다. 배달 플랫폼 4개 소프트웨어를 3개 모델에 시키면 12개의 결과물이 나오는데, 그 12개가 실질적으로 동일하다는 것을 직접 시연했다. 이것이 하네스 엔지니어링의 목표다. 더보기

Claude Code에서 ‘스킬(Skills)‘은 가장 강력한 확장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Anthropic 내부에서는 이미 수백 개의 스킬이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개발 속도를 획기적으로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킬의 유연성이 높다 보니, 어떤 종류의 스킬을 만들어야 할지, 어떻게 작성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지 파악하기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더보기

AI가 만든 웹사이트 디자인을 보면 왠지 모를 ‘AI스러운’ 느낌을 받을 때가 많습니다. 어색한 폰트, 보라색 그라데이션, 정돈되지 않은 레이아웃 등 이른바 **AI 슬롭(AI Slop)**이라 불리는 현상인데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클로드 코드(Claude Code)의 잠재력을 200% 끌어올려 전문가 수준의 웹사이트를 제작하는 혁신적인 스킬과 워크플로우를 소개합니다. 더보기

AI 코딩 도구가 좋아질수록 개발은 빨라집니다. 하지만 속도가 올라간다고 해서 프로젝트가 자동으로 좋아지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방향을 잃은 채 빠르게 달리면, 더 빨리 망가집니다. 바로 이 지점에서 많은 팀이 말하는 것이 “Vibe Coding” 입니다. 아이디어와 감각만으로 AI에게 계속 구현을 맡기는 방식입니다. 초기에는 놀라울 정도로 빠르지만, 프로젝트가 조금만 커져도 요구사항이 흔들리고 구조가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더보기

Java 21에서 정식 도입된 Virtual Threads(JEP 444) 는 “가벼운 스레드를 수백만 개 만들 수 있다"는 개념만으로도 관심을 끌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프로덕션에서 어떤 문제가 생기고, 프레임워크 수준에서 어떻게 설계해야 하는지를 다루는 자료는 많지 않습니다. 이 글은 Oracle Helidon 팀 Joe DiPalma의 발표를 기반으로, Virtual Threads를 프레임워크 설계 중심 에 놓았을 때 무엇이 달라지는지, 그리고 운영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핀닝·동시성 제어·Thread Local 이슈를 정리합니다. 더보기